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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패션의 대부 후지와라 히로시는 앞선 6월 프라그먼트 디자인 x 나이키 덩크 하이 ‘베이징’을 선보이며 2010년 출시한 ‘시티팩’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베이징’의 뒤를 이어 다음 주자가 발매를 앞두고 있는 와중에, 후지와라 히로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블랙 & 네이비’ 컬러웨이를 공개해 이목이 한데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이 새로운 협업 덩크 하이는 네이비 컬러로 어퍼를 구성한다. 오버레이와 스우시 등에는 블랙이 칠해졌으며, 어김없이 백 카운터에 시그니처 번개 모티브 로고가 자리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앞선 ‘베이징’ 컬러웨이와 마찬가지로 미드솔에는 화이트 컬러가 입혀졌고, 그 위를 신발의 정보를 나타내는 레터링이 장식하고 있다.
후지와라 히로시가 본 덩크 하이를 공개하며 ‘black & navy 2021’이라는 문구를 남겼기 때문에, 해당 스니커가 올해 중 발매될 것이라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다 자세한 출시 정보가 궁금하다면 슈프라이즈가 전하는 업데이트 소식에 눈과 귀를 기울여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