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새로운 사카이 협업 블레이저 로우 두 종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6월 출시한 ‘마그마 오렌지’, ‘클래식 그린’ 컬러웨이의 뒤를 잇는 두 브랜드의 최신 협업 블레이저 로우는 다시금 단조로운 컬러 조합을 특징으로 한다. 

먼저 ‘아이언 그레이’는 그레이 어퍼와 화이트 솔 유닛으로 이루어졌다. 텅, 슈 레이스, 스우시 등 이중으로 구성된 디테일은 화이트와 ‘아이언 그레이’가 함께 적용된 모습. 사카이 협업의 또 다른 시그니처인 겹겹이 쌓아 올린 미드솔 또한 그대로 적용됐다. 

함께하는 ‘브리티시 탄’은 라이트 브리티시 탄 컬러의 어퍼를 기반으로 한다. 이중으로 구성된 스우시 및 슈 레이스, 텅 등에서는 유니버시티 레드 컬러를 찾아볼 수 있으며, ‘마그마 오렌지’, ‘클래식 그린’, ‘아이언 그레이’와 마찬가지로 화이트 솔 유닛을 갖추고 있다.

사카이 x 나이키 협업 블레이저 로우 두 종은 오는 8월 4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20 달러. 한편 사카이와 나이키는 카우스와 함께 완성한 삼자 협업 블레이저 로우를 선보일 예정이기도 한데, 그중 하나를 지금 여기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