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클래식 컬러웨이를 복각해 완성한 스니커들은 언제나 큰 사랑을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만약 그 스니커가 '에어 조던' 혹은 '덩크' 시리즈라면 더 이상의 수식어는 필요 없지 않을까. 스니커 소식 채널 @zsneakerheadz에 따르면 나이키는 또 다른 오리지널 스니커를 출시하기 위해 브랜드의 오랜 아카이브를 살펴봤고, 그 결과 '조지타운'이라 불리는 그레이 어퍼, 네이비 오버레이 조합의 컬러웨이를 선택했다. 사실 '조지타운'은 에어 조던 1의 공식 컬러웨이는 아니지만, 지금의 조던 1 쉐입이 '에어 조던' 브랜딩을 갖추기 이전인 84-85년도 샘플 모델에 이 '조지타운' 컬러웨이가 입혀졌었다고 한다. '조지타운' 또한 유니버시티 컬러웨이 중 하나인데, 이는 디자이너 피터 무어가 에어 조던 1을 디자인하기 전 덩크 시리즈를 작업하였기에, 샘플 모델에 유니버시티 컬러웨이가 적용된 점은 당연한 일이었다고. 거의 40년 전 피터 무어가 디자인한 샘플 모델에 경의를 표하는 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