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디자인 및 희소성, 그리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프리미엄 프라이스'가 붙는 아이템. 매일매일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는 신발이 가장 대표적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최근에는 다양한 이유로 이 한정판 스니커 문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래서인지 도심을 거닐거나 지하철을 타면 나와 같은 한정판 스니커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는 요즘이다. 한정판 스니커도 결국에는 기성품이다. 그 말인즉슨 언제 어디서나 구할 수는 없지만, 신고 있는 사람은 찾아볼 수 있다는 것. 스니커를 사랑하는 사람들 중 이를 거부하고 보다 특별함을 요구한 이들이 꽃피운 또 하나의 문화가 있으니, 바로 '커스텀 스니커'이다. '커스텀 스니커'는 기존에 존재하는 제품에 나만의 감각을 더해 완성할 수 있는 이 세상 단 하나의 아이템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생소한 주제이지만, 커스텀은 이미 해외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