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티 우오모를 시작으로 밀라노를 거쳐 파리패션위크까지. 26SS 맨즈웨어 쇼로 패션계는 연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는 베를린패션위크가 한창이며, 다음주부터는 25FW 파리 오트쿠튀르가 시작된다. 그 뒤로 9월부터 열리는 여성복 및 레디투웨어 패션위크 일정까지 지나면 26SS 컬렉션은 어느 정도 세상에 다 나온 셈이다. 패션위크 기간에는 럭셔리 하우스부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런웨이나 프레젠테이션, 쇼룸 형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각기 다른 쇼 콘셉트, 스타일링 포인트도 화제가 되지만 '협업 소식'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제는 당연할 정도로 만연한 '협업'인 탓에 과거만큼 '열풍'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파급력은 줄었지만, 꾸준한 협업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굳혀나가거나 신선한 조합으로 브랜드의 외연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은 충분히 박수 받을 일이다. 이번 파리패션위크 기간에는 어떤 협업이 런웨이에 섰고, 쇼룸에 등장했을까. 크게 아디다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