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없다. 넘을 수 없는 선은 없다. 목표를 향해 끝까지 간다.” 뉴욕에서 건너온 아티스트 노선의 삶과 음악을 관통하는 세 문장이다. 이름처럼, 그는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누구도 가지 않은 방향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음악은 그에게 경계 없는 여정이며, 끊임없이 자신과 대화하는 방식이다. 최근 정규 앨범 <EXIT WOUNDS>를 선보인 노선을 만났다. 뉴욕에서 건너온 아티스트 노선 뉴욕에서 건너온 아티스트 노선 Q. ‘NOSUN’이라는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 과거 우울증에 빠져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던 이야기가 많았다. 우울한 가사를 쓰다 보니 ‘태양이 없다’라는 의미로 ‘노선(NOSUN)이라 지었다. 한국에서 노선을 쓰려고 보니 ‘선이 없다.’ 즉 넘지 못할 선도 없다는 뜻과 ‘특정 지점들 사이를 이동하는 경로 또는 일정한 방향을 의미’하는 노선처럼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간다라는 뜻을 함께 담게 됐다. 지금은 아주 마음에 든다. Q.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