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의 대표 스트릿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톱 댄서들이 대거 출연한 이번 시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바로 일본 오사카 출신 힙합 댄서, 쿄카(Kyoka)다. 1996년생으로 8살 때부터 춤을 시작한 쿄카는 이미 23년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2016년에는 일본 댄서 최초로 국제적인 댄스 대회 'Juste Debout'에서 우승하며 일찍이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스우파3>에서도 댄서들이 존경하는 인물로 언급되며, 대면식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쿄카가 화제인 이유는 단지 춤 실력 때문만이 아니다. 그녀는 타고난 ‘악마의 스타성’으로 무대 위 눈빛과 몸짓, 말투까지도 팬들을 매료시킨다. 특유의 오사카 억양과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독특항 분위기는 순식간에 팬덤을 만들어냈다. 실제로 방송 직후 쿄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9만 명에서 34만 명 이상으로 급증하며 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