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4일, 아식스와 자운드의 협업 모델 젤 카야노 14가 출시되었다. 두 브랜드의 세 번째 공식 협업인 이번 제품은, 2000년대 러닝화 실루엣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에 자운드 특유의 절제된 컬러와 감각적인 무드를 더해, 일상과 퍼포먼스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스니커즈로 탄생했다. 미드나이트와 블루 블랙, 두 가지 컬러웨이는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예스럽게 정제된’ 자운드의 미감을 공통으로 담아낸다. 스니커헤드라면 ‘자운드(JJJJound)’라는 이름을 이미 여러 번 마주했을 것이다. 뉴발란스, 아디다스, 반스, 리복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이 그와 협업했고, 그렇게 탄생한 결과물들은 출시될 때마다 품절을 불렀다. 그러나 정작 자운드가 무엇인지, 혹은 누구인지 정확히 모르는 채 구매를 결정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 디자이너의 이름인지, 브랜드인지, 아니면 거대한 디자인 스튜디오인지—텍스트보다 이미지로 말하는 그 이름은 어쩌다 이토록 많은 이들의 지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