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스케쳐스, 클락스 등 글로벌 신발 브랜드 76곳이 미국 신발 유통 및소매업체 협회(이하 FDRA)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면제를 공식 요청했다. FDRA와 76개 브랜드가 공동 서명한 관세 면제 탄원서 전문 FDRA와 76개 브랜드가 공동 서명한 관세 면제 탄원서 전문 FDRA와 76개 브랜드가 공동 서명한 관세 면제 탄원서 전문 FDRA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상호관세 정책에서 신발 제품을 제외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4월 29일 백악관에 전달했다. 이들은 이번 관세 정책이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신발을 생산하는 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으며, 미국 신발 산업 전체가 버티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주요 신발 생산국에 대해 최대 145%에 이르는 고율의 관세를 부과했다. FDRA는 이번 조치로 인해 발주가 대거 보류되고 있으며, 머지않아 미국 내 신발 재고가 바닥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