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의 주인공, 톰 삭스.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된 컬처프로젝트였던 만큼, 톰 삭스의 전시와 그의 내한 소식은 일찍부터 화제가 되었다. 그의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 시리즈의 다섯 번째 우주 탐사 미션인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에서는 200여 점에 이르는 아카이브 작품은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설치 작품 <Faith>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슈프라이즈가 어젯밤 진행된 톰 삭스 전 프리뷰 행사에 다녀왔다. 현장에는 손나은, 박재범, 궤도 등 내로라하는 셀럽부터, 준태킴, 지용킴, 영앤생 등 패션 신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의 디렉터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아래는 현장에서 만난 셀럽들이 전하는 프리뷰 전시 소감. 이번 전시에서는 톰 삭스의 우주 탐사 미션 중 처음으로 항로를 수정하여, 예상치 못한 외계 생명체와의 조우, 광대한 우주와 광활한 정신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과 보상을 직접적으로 탐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