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 리프트가 메리제인 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나이키 에어 리프트 브리드는 시그니처인 스플릿 토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블랙 가죽 갑피와 분홍색·노란색 벚꽃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했다. 기존의 벨크로 스트랩 대신, 발등 두 곳과 뒤꿈치에 가죽 버클 스트랩을 적용해 메리제인 무드를 살린 것이 특징. 1996년 처음 출시된 나이키 에어 리프트는 독특한 스플릿 토 디자인과 나이키 에어 쿠셔닝, 푹신한 폼이 어우러져 여름철에도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스플릿 토 디자인은 케냐의 맨발 장거리 러너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나이키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지향하는 풋웨어로 확장해 나간 대표적인 사례다. 제품명 '에어 리프트'는 케냐의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Great Rift Valley)에서 영감을 받아 붙여졌다. 나이키 에어 리프트 브리드는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약 1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