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완전히 뜨기 전, 고요한 새벽을 러닝으로 깨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데상트 러닝 크루. 새벽 러닝을 통해 그들의 삶이, 일상이 변화하게 된 계기를,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눈이 펑펑 내리던 3월 18일 새벽 6시, 성수에 위치한 HBC Coffee로 러너들이 모였다. 매주 화요일마다 데상트가 진행하는 러닝 커뮤니티 세션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임에도 러너들로 카페는 북적였다. 데상트에서 제공한 러닝화와 러닝복을 착용하고 바로 앞 한강을 따라 6km 코스를 달렸다. 에디터도 짧게나마 함께 뛰며 몸과 마음이 깨어나는 순간을 경험했다. 러닝을 마친 후, 다시 HBC Coffee로 돌아온 러너들은 따뜻한 커피와 디저트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30분 동안 자연스럽게 이어진 대화 속에서는 러닝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서로의 삶과 일상까지도 가볍게 공유했다. 데상트 러닝 커뮤니티는 매주 화요일 오전 6시 HBC Coffee에서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