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jciech Kopec (폴란드) [사이판 마라톤 참가 계기] 폴란드에서 다양한 마라톤을 뛰어왔지만, 사이판처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달릴 기회는 흔치 않았다. 코스가 흥미롭고 도전적인 요소가 많다고 들어 참가를 결심했다. [가장 인상적인 순간]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 가운데 마지막 힘을 쏟아내며 골인하는 기분은 언제나 특별하다. 이번 레이스도 마찬가지였다. [가장 힘들었던 구간] 30km 이후 구간이 가장 힘들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달릴 때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더운 날씨도 체력적으로 부담이 컸다. [향후 목표] 아직 확정된 계획은 없지만, 계속해서 마라톤에 도전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달리며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다. [러닝 기어] 나이키 에어 줌 알파플라이 3 블루 프린트를 착용했다. 매 대회마다 같은 모델을 신고 있는데, 지금까지 10번의 마라톤을 함께했을 정도로 신뢰하고 있는 신발이다. [사이판에서 마라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