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의 <비누>, 재키와이의 <Capitalism>, 제네 더 질라의 <CLEAR VISION> 등의 곡들을 프로듀싱한 주인공이자 EK, 아카시, 코르 캐쉬, 퓨처리스틱 스웨버 등 언더그라운드 신에서 활동하는 굵직한 플레이어들과도 여러 작업을 거쳐온 '배드애스개츠비(badassgatsby).' 그는 개인 음악 작업에만 그치지 않고 컬렉티브 'S+FE'와 패션 브랜드 'ISYOUSAFE?' 등을 이끌며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천천히, 하지만 탄탄하게 자신의 분야에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는 개츠비의 취향과 관심사, 일상 루틴, 가치관 등 '페어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업실에서 턴테이블을 조작하고 있는 개츠비 Q. 배드애스개츠비(badassgatsby)에 대해 짧게 소개한다면? 현재 프로듀서이자 DJ, 사운드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는 '배드애스개츠비'(이하 '개츠비')라고 한다. 프로듀싱과 디제잉은 꾸준히 병행하고 있고, 믹싱이나 엔지니어링 작업은 의뢰가 들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