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미하라 야스히로의 디렉터 미하라 야스히로가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오딧세이와의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오딧세이 x MMY 챕터파이브 생츄어리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된 토크 세션을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업은 스니커즈와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향수와 가방까지 포함된 컬렉션을 선보이며, 패션과 뷰티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다. 이날 슈프라이즈가 현장에서 미하라 야스히로와 이번 협업과 한국 패션에 대해 짤막하게 나눈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 담았다. 아래는 인터뷰 중 인상적이었던 질문과 답변을 일부 각색한 내용. Q. 브랜드 컬렉션을 보면, 공룡, 곰인형, 카세트 테이프 등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액세서리가 자주 보인다. 이런 독특한 오브제 아이템은 무엇으로부터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는가?A. 요즘 미래보다는 과거를 돌아보자는 생각을 많이 한다. 어렸을 때 좋아했던 것들, 예를 들면 카세트 테이프나 레코드와 같은 물건들이 USB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