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이하 ‘부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그래왔듯 부락의 라인업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먼저 2000년대 초반 자국 영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끈 밴드 카사비안(Kasabian),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앤 마리(Anne-Marie), 일본 펑크 록 대표 밴드 엘르가든(Ellegarden) 등 해외의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한국을 찾는다. 또한 실리카겔, 잔나비 등 국내 밴드 신을 대표하는 밴드들 역시 등장한다. 조금 더 대중적으로 저변을 넓히자면 악뮤, 라이즈 등 케이팝을 대표하는 팀들의 이름 역시 발견할 수 있다. ‘록 페스티벌’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 여론도 있지만, 다양하고 풍성한 라인업을 볼 수 있어 반갑다는 의견 역시 존재한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부락에서 앞서 언급한 아티스트들 외에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대표곡을 추천한다. 글렌체크 - 60's Cardin (10.4.FRI)청량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