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와 8년간 함께 일한 스니커즈 디자이너 스티븐 스미스가 이지(YZY)를 떠났다. 스미스는 수많은 브랜드와 일하며 역사적인 스니커즈를 만들어낸 디자이너로, 뉴발란스 550과 574, 997부터 나이키 줌 스피리돈 케이지, 리복 인스타펌프 퓨리 등이 그의 작품이다. 2016년 비공식적으로 아디다스 이지(YEEZY) 팀에 합류해 이지 700과 폼러너 등을 제작하며 이지의 핵심 디자인을 담당했다. “그는 미쳐버렸다. 이지 전체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고 이건 그 일부일 뿐이다. 그는 독성이 있는 C급 루저들로 자신을 둘러싸고 있다” - 스티븐 스미스 <패스트컴퍼니> 보도에 따르면, 칸예는 지난 4월부터 스미스와 갈등을 빚었고, 결국 8월 초에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는 칸예가 반유대주의적 발언, 직장 내 괴롭힘 논란 등으로 수많은 비판을 받을 때에도 그의 곁을 지켰다. 하지만 지난 4월 칸예가 ‘이지 포르노’ 사업을 추진하자 불화가 시작됐고, 마침내 결별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