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싶은 욕구를 주는 신발" 197회 라플 당첨자 전도훈 스니커즈를 끊임없이 구매하는 전도훈이다. 평소 스니커즈에 관심이 많아 한 달에 꼭 한두 켤레는 샀었다. 요즘은 정신을 좀 차려 예전만큼 열정적으로 사지는 못하고 있다. 우연히 슈프라이즈에서 라플이 진행 중인 것을 보게 되어 늘상 하던 것처럼 무심결에 응모해봤는데, 당첨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요새 사기가 너무 많다 보니 계속 확인하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의심했다. 운이 없는 ‘꽝손’이라 지금껏 이런 이벤트나 라플 등에 당첨된 적이 없는데, 인생 운을 여기에다 다 쓴 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슈프라이즈 라플에 당첨되어 수령한 나이키 에어 줌 알파플라이 3 블루 프린트는 달리고 싶은 욕구를 주는 신발이다. 러닝 연습을 좀 하고 추후 대회에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완전한 퍼포먼스용 제품이다 보니 고이 모셔두다가 대회 나갈 때 착용하려 한다. 나이키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