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붐은 이미 왔다. 덥고 습하고 비까지 오는 날씨에도 사람들은 길거리로 나가 각자의 페이스대로 달린다. 이제는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는 러닝. 슈프라이즈가 다섯 명의 러너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찐 러너들의 러닝 코스부터 최애 러닝화까지, 그들의 ‘러닝 스피릿’은 무엇일까. 러너 5인의 이야기를 여섯 가지 키워드와 답으로 소개한다. | 9년차 러너, 배도영 배도영 배도영 배도영 [러닝과의 인연] 2015년 9월 가로수길에 위치한 <Mikkeller Bar> 라는 수제 맥주 전문점에서 처음 러닝을 접하게 되었다. 맥주를 맛있게 마시기 위해 러닝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만 달리다가 서울에 여러 러닝 크루와 스포츠 브랜드들이 러닝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는 걸 알게된 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17년에는 해외 여행에서 인생 처음으로 마라톤을 참가했고, 달리는 내내 끊임 없이 응원해주는 열정 가득한 축제 분위기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지금은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