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고품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으로부터 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가 약 5,000억 원으로 상승했다. 번개장터는 중고 거래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중고 거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더 현대에서 3년간 진행한 BGZT LAB과 같은 스니커즈 콘셉트의 한정판 체험 행사 팝업과 같은 MZ 세대와 알파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실행하여, MZ 세대 및 알파 세대를 대표하는 어플로 자리 잡았다. 번개장터의 이러한 활동들은 앞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써 성장할 가능성이 더욱 커짐을 암시한다. 번개장터의 2023년 플랫폼 기반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이는 2022년 12월 론칭한 정가품 검수 서비스 '번개 케어'와 안전 결제 서비스 '번개 페이'와 같은 유료 서비스들의 상승률이 커지며 일어난 현상이다. 2021년 200건에 그쳤던 중고 스니커즈 거래량은 2023년 5900건까지 상승하며 74배의 성장치를 보였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