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아디다스의 초경량 축구화 F50 발매를 기념한 <오직 스피드를 위해 SON IS COMING>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F50 사일로를 대표하는 축구선수 손흥민을 비롯해 아디다스 앰버서더 정호연과 박재범이 참여했다. 커리어의 시작을 F50과 함께 했으며, 이후로도 쭉 아디다스와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손흥민은 자신과 아디다스의 관계를 ‘패밀리’라고 칭했다. 박재범은 세 사람 중 아디다스와 함께 한 기간이 가장 짧지만 앞으로 자신 역시 ‘패밀리’가 되고 싶다고 밝혔으며, 정호연 역시 이전부터 아디다스를 자주 신어 왔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영상에 담긴 내용 외에도 많은 이야기가 오갔는데,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여부와 은퇴 후 커리어에 대한 질문에 이전부터 자신이 밝혀온 입장을 고수했다는 것. 그는 진정한 월드클래스는 논쟁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며 자신이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한 은퇴 후에는 축구와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