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스니커즈로 신을 운명이었나 보다" 192회 라플 당첨자 지성현 | 우리 부부의 두 번째 트래비스 스캇 x 조던!평범한 직장인이자 올해 1월에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지성현이다. 평소 지갑이나 시계 등 액세서리 종류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데, 어렸을 때부터 신발에 대해서는 늘 욕심이 있었다. 고가의 한정판 스니커즈를 많이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하루하루 그날의 스니커즈를 고르며 아침을 시작하는 것이 삶의 활력이자 원동력이 되었다. 그렇게 스니커즈 수집이 취미 중 하나가 됐다. 결혼하고 나서는 와이프와 함께 신을 수 있는 커플 스니커즈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중이다. 평소 인스타그램 알람을 하나하나 확인하지 않는다. 문득 시간이 궁금해 핸드폰 화면을 켰는데, 그 순간 슈프라이즈에서 라플 당첨 DM 메시지가 도착했다. 처음에는 누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 이게 진짜인가 싶었고. 평소 추첨이나 당첨에 관한 운이 별로 없는 편이라 굉장히 기뻤지만, 사실 얼떨떨한 기분이 더 컸다. 슈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