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개인전 <EVERY MOMENT>로 돌아온 김정윤 작가의 작품은 일상과 여행에서 마주한 행복을 그만의 방식으로 기록한 결과물이다. 전시가 한창인 PBG 한남에서 김정윤 작가를 만나 나눈 대화를 각색해 전한다. " style="width: 100%">작품을 응시하고 있는 김정윤 작가. Q 슈프라이즈에 김정윤 작가의 팬이 많다. 오랜만의 국내 전시인데 근황이 궁금하다. 작년까지 해외에서 전시를 하느라 바빴다. 2년 만에 한국에서 전시를 하게 되었다. 그간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이를 그림에 담고자 노력했다. PBG 한남에서 6월 20일까지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전시의 주제가 <EVERY MOMENT>다. 어떤 의미를 담고자 했는가. 최근에 부쩍 '언제까지 그림을 계속 그릴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내가 살아온 길, 또는 나의 일상 같은 걸 좀 더 기록을 해보자'라는 측면으로 접근해서 이렇게 주제를 잡았다. 특히 작년에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