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블레임 룩의 과거와 현재, 그들은 무엇을 입었나

더 뷰 EP.05

에디터|명수진읽음 2,3352024.06.11
블레임 룩의 과거와 현재, 그들은 무엇을 입었나

Image by © splash news, unsplash, yonhap news

슈프라이즈 필진
에디터|명수진
에디터|명수진
support@shoeprize.com

패션 OEM 업체를 운영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운명처럼 패션을 전공했다. 당시 경쟁률이 치열했던 매거진 <엘르>에 입사하기 위해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과해 패션 에디터가 되었고, 패션 디렉터를 거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가브리엘 샤넬 여사가 1900년대 초반, 치렁치렁하게 치장한 여성들을 ‘크리스마스트리’ 같다며 ‘나는 좋아하는 것을 위해 디자인하기보다는, 싫어하는 것을 보지 않기 위해 디자인한다’고 말한 일화를 보며 물개박수를 칠 만큼 맥락 없이 화려한 것보다 진정성이 담긴 것을 좋아한다. 가끔 천재적으로 반짝이는 디자이너도 있지만 충분히 긴 시간 동안 진정성을 보여주는 디자이너들을 리스펙한다. 미우치아 프라다와 드리스 반 노튼에 대해서는 애정과 믿음을 놓지 않으며, 알렉산더 맥퀸에서 26년간 헌신하고 물러난 사라 버튼을 좋아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요즘은 천칭자리 특유의 중립적 스탠스에서 러닝과 테니스에 매진하고 있어 운동선수로 전향한 듯한 삶을 살고 있다. 패션 세계에는 명암이 존재하지만 ‘판타스틱’한 세계라서 보고 또 봐도 질릴 틈이 없단다. 슈프라이즈와 함께 스트리트와 패션 신에 숨겨진 이야기, 읽을거리를 소개하는 <더 뷰>를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