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회사 버즈피드(BuzzFeed)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NTWRK에 컴플렉스 네트워크를 매각했다. 알려진 거래체결가는 현금으로 1억 860만 달러. 버즈피드가 총 2억 9,400만 달러에 컴플렉스 네트워크를 인수한지 약 2년 2개월만에 일어난 일이다. 다만 컴플렉스 네트워크의 일부 수익라인은 버즈피드가 보유한다. 버즈피드의 CEO인 조나 페레티는 이번 컴플렉스 네트워크 매각 이후 ‘버즈피드’, ‘퍼스트 위 피스트(First We Feast)’, ‘허프포스트(HuffPost)’, ‘테이스티(Tasty)’ 등 네 개 브랜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버즈피드는 자사 비용절감을 위해 남은 직원들 중 16%에 대한 정리해고에 나설 예정이다. NTWRK는 “이번 거래를 통해 우리는 스니커즈, 스트리트웨어, 수집품 등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콘텐츠와 음악 등의 요소를 결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컴플렉스 네트워크가 가지고 있던 패션 신에 대한 영향력이 NTWRK와 만나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