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트리트 패션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그곳, 웍스아웃(WORKSOUT). 지난 에피소드에서 웍스아웃의 과거와 시작에 집중했다면 이번 편에서는 그들의 현재에 대해 집중해보고자 한다. 미리 조금 스포를 하자면 이전 편에서 가볍게 다룬 웍스아웃의 브랜드 소개 방식과 매장 운영 방식의 확장판이다. 이전 에피소드 살펴보기링크를 누르면 확인 가능합니다.올해로 20주년, 웍스아웃이 걸어온 길 Ep.01 웍스아웃을 대표하는 브랜드들 지난 1편에서 칼하트 WIP을 국내에서 독점 전개하고 있는 곳이 웍스아웃이라는 걸 소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칼하트 WIP과 같이 브랜드의 판권을 가져와 독점으로 전개하는 방식이 그들의 강점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칼하트 WIP 외에도 이렇게 전개되는 브랜드가 몇 가지 더 있다. 바로 오베이(OBEY), 퍼킹어썸(FUCKING AWESOME), 그리고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이하 ‘데우스’)이다. 칼하트 WIP과 함께 2010년대 초반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