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코리아에 원박스 배송 정책이 도입된다. 오늘자 나이키 코리아 온라인 스토어를 살펴보면 판매 중인 일부 제품에 [본 제품은 원박스로 배송됩니다.]라는 설명이 기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박스는 ESG 경영을 추구하는 나이키의 환경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과거 스페이스 히피 시리즈를 통해 한 차례 시범 도입한 적 있다. 신발을 판매, 유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이중 포장 방식을 없애고 슈박스의 기능을 재해석한 것이 원박스 배송. 기존 포장 방식과 비교할 때, 원박스는 신발 종류에 관계없이 온라인 주문 1건당 발생하는 폐기물을 51% 줄여준다. 나이키 팀은 원박스가 제품 보호부터 배송까지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쳤다고. 이제는 일반 제품에도 원박스를 적용해 혁신적인 환경 보호 &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한다는 게 나이키의 입장이다. 다만 일부 스니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원가 절감을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불만 섞인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