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기반 스트리트 편집숍 우드우드(WoodWood)가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한다. 덴마크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드우드는 최근 적자 개선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폐쇠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우드우드 모회사인 캐링턴 리테일은 2022년 연간 보고서를 통해 3200만 크로네(한화 약 4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결국 우드우드는 런던 스토어의 장기간 세일을 끝마치고 지난 주말 철거하였다. 런던 스토어 운영 종료에 앞서서는 독일 베를린과 덴마크 오르후스 매장도 폐쇠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펜데믹 경영난에 이어 경제 둔화로 소비가 감소하며 여러 리테일숍이 생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관측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