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아마존에서 오랜 기간 동안 아마존 패션 부문의 임원으로 활동해왔던 머지 에드릭 도간(Muge Erdirik Dogan)을 CTO로 임명했다. 나이키의 최고 경영자인 존 도나호는 “기술이 혁신을 가속화하고, 프로세스를 확장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그녀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녀의 경험과 리더십이 운동선수와 소비자를 중심으로 우리가 앞으로의 기회를 활용하는 데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녀는 아마존에서 무려 16년을 보냈고, 그 기간 동안 주 소비자층 관리와 온오프라인 배송 시스템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그리고 그 경력과 실적으로 2021년에는 아마존 패션의 사장이 되기도 했다. 나이키가 그녀의 입증된 경험을 활용하여 회사 내의 혁신을 이끌어내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그녀를 통해 나이키가 어떠한 전략적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