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보지 못한 칸예 웨스트의 첫 번째 브랜드 '파스텔'이 드디어 공식 론칭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파스텔은 지난 2008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칸예가 착용한 보라색 자켓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돈C, 버질 아블로 등 다수의 시카고 출신 아티스트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설립하여 브랜드 론칭을 준비한다. 하지만 2009년 가을, 칸예의 역대급 기행 사건에 남을 'MTV 뮤직 비디오 어워즈' 논란을 기점으로 브랜드 관련 작업은 중단되었다고. 이후 10년 넘는 시간 동안 샘플로만 돌며 칸예 팬들에게는 애증의 브랜드로 불려온 파스텔이 공식 출시된다. 컴플렉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2023 컴플렉스콘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칸예와 친분이 있는 이안 코너. 파스텔은 이번 컴플렉스콘 뿐만 아니라 2024년까지 뉴욕,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의 주요 국가에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