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슈프림이 서울 스토어를 개점했다! 슈프림 서울 스토어 개점을 기념하는 한정판 티셔츠와 후디와 함께 도산공원에 착륙한 슈프림은, 오픈 전날과 당일 엄청난 인파를 동원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슈프림을 두 시즌동안 지휘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트레메인 에보니는 갑자기 슈프림을 떠나며 충격을 안겼으며, 2023년 1분기 매출은 전년도 대비 감소하였다. 심지어 슈프림을 인수한 VF 코퍼레이션의 CEO는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난 12월 사임했다. 슈프림 서울이 런칭한 것은 분명 신나는 일이지만, 지금의 슈프림은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이 더 많이 들린다. 외신과 여러 칼럼 사이트는 ‘슈프림은 죽었다!’라는 헤드라인을 앞다투어 내고 있을 정도이다. 여러 SNS에서는 슈프림에게 실망했다는 댓글이 넘쳐나는 지금, 스트릿 패션의 선두 주자였던 슈프림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로고 플레이 시대의 종말? 자칫 뻔할 수도 있는 로고를 멋진 이미지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