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인 패턴의 커팅 방식을 거부하는 디자이너, 키코 코스타디노브와 손을 잡고 소위 '아빠 신발'이라 불리던 이미지를 탈피한 아식스가 그의 디자인을 새로운 라인에 적용한다. 키코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번 협업 컬렉션은 아식스의 인기 런닝화 라인인 젤-카야노 20과 아식스의 최신 라인 GT-2160으로 진행된다. 먼저 젤-카야노 20을 살펴보면 블랙/화이트 컬러의 미드솔 위로 그레이 컬러의 메쉬 어퍼가 전체적인 실루엣을 구성한다. 메쉬 소재 위로 자리잡은 아식스의 시그니처 오버레이 또한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은 크림, 블랙, 화이트 컬러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솔의 젤과 힐 컵 파트에 블루 컬러 악센트를 주어 디자인을 마무리한다. 함께 공개된 GT-2160의 이미지에서는 라이트한 그린 컬러의 솔과 아일렛, 힐를 바탕으로 샴록 그린 컬러의 메쉬 어퍼와 골드, 블랙 컬러의 조합으로 구성된 파이프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기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