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단지의 부상은 이제 ‘핫플’의 교과서가 됐다. 을지로, 성수, 그 다음은 문래였다. 지게차와 트럭이 오가는 곳에 이제 젊은 인파가 몰린다. 문래 급부상의 주역, 패스트 팔로워, 터줏대감까지 싹 다 모았다. 지금 바로 아래에서 확인해 보자.한적 코스한적 코스 네이버 지도로 보기 포엣룸 → 공간사일삼 → 소문난식당 → 홈 카페를 고를 때 영순위가 있다. 매장에 동물이 있는가? 답이 YES라면 인테리어나 커피 맛은 다음이다. 일단 거기로 간다. 그런데 웬걸, 포엣룸은 고양이가 있는 동시에 멋진 인테리어와 훌륭한 커피 맛까지 갖추고 있다. 그러면 포엣룸은 방문 필수다. 커피로 목을 축이고 전시를 보러 가자. 문래동의 공간사일삼에서 지금 젊은 예술가들의 무료전시 ‘사후의 삶’이 진행되고 있다. 현 예술계의 가장 큰 줄기인 유령과 데이터에 관한 전시다. 소속이 불분명한 신원미상, 추적할 수 없는 데이터, 삭제된 기록, 이름 없는 존재는 어떤 형태로, 무엇을 통해 지속되어 왔는가? 한적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