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4년부터 정형외과용 신발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버켄스탁은 특유의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점차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2010년이 지나서는 릭 오웬즈, 알릭스, 발렌티노 등 유명 패션 하우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패셔니스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신발이 되었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세계 최대 패션 그룹 LVMH에 인수되기도 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올해 10월, 뉴욕 증시에 버켄스탁이 상장된다. 상장 후 기업가치는 80억 달러(약 10조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지금의 '보스턴 열풍'이 지나서도 그 인기가 여전할지. 굴지의 슬라이드 생산 기업으로 남을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