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은 7월 말 “올여름이 남은 인생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이 언론을 타고 퍼지면서 많은 사람이 소위 ‘멘붕’ 에 빠졌다. 이번 여름은 엄청 더웠는데?! 이것보다 더 더워질 수 있다고? 이상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맑은 하늘에 난데없이 퍼붓는 비, 시도 때도 없이 바뀌며 기상청을 울리는 날씨, 30도를 훌쩍 넘기는 폭염. 날씨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하다. 지구 온난화가 확실히 체감되었던 올여름. 패션계도 덩달아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가지고 컬렉션을 전개하는 브랜드들이 부쩍 많아진 가운데,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들의 제품을 슈프라이즈가 소개한다.ADIDAS / YEEZY FOAM RNNR 2021년 칸예의 이지와 아디다스가 내놓은 이 신발은 한국에서는 일명 ‘텅구리’ 스니커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멍이 뚫린 디테일, 뾰족한 쉐입은 이지 매니아들을 열광시키기 충분했다. 이 스니커즈는 EVA 소재와 해조 폼을 혼합하여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