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손자회사 크림이 최근 사업목적에 자동차매매업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크림이 한정판 스니커 리셀 중개를 시작으로 취급 품목을 확장해 오고 있어 중고 자동차를 취급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크림과 중고차와의 접점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중고차 검수•판매 스타트업 체카에 15억 규모 투자를 단행해 지분 3%를 취득한 바 있다. 체카는 차량 검수와 정비, 판매 등 중고차 거래의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하게 해주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편리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크림이 그동안 개인 간 거래(C2C) 사업에 주력해 온 점을 감안했을 때 사업 목적 추가는 중고차를 취급하며 영역을 넓히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크림 관계자는 ‘체카에 투자한 후 큰 틀에서 여러 가지를 검토하는 일환으로 사업 목적을 추가하게 됐다’며 ‘당장 사업을 하려는 건 아니다’고 답했다. 점점 사업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