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옷'을 벗는 신발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옷을 벗는다는 것은 스니커즈를 감싸고 있는 외피가 벗겨지고, 그 속에 디자이너의 아이덴티티가 자리하고 있는 디자인을 뜻한다. 보통은 외피가 벗겨지는 스니커즈를 말하면 대표적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피스마이너스원 협업 에어 포스 1 그리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사랑을 받은 트레비스 스캇 협업 SB 덩크를 떠올린다. 오늘은 이를 포함해 보다 다양한 스니커즈에 대하여 소개해보려 한다.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보자.'티어 어웨이'라는 시리즈로 나온 에어 포스 1 모델이다. 기본 외피는 세일 컬러로 제작되었지만, 이를 떼어내면 각 구간별로 다른 컬러의 어퍼가 드러난다. 스우시는 블랙 컬러 옆면 어퍼는 핑크, 오렌지, 퍼플, 뒤꿈치는 레드, 토박스는 블루 컬러로 제작되었다.'코스믹 클레이'는 외피가 벨크로 형태로 제작되었다. 그렇기에 외피를 벗기는 게 수월하며 벨크로를 벗긴 자리에는 다른 색상의 파츠를 붙일 수 있다. 벨크로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