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 나이키가 물류센터, 철도 운송, 화물트럭 운송, 매장 등 제품을 공장에서 생산한 뒤 매장에 진열하기까지 물류 전과정에서 조직적인 절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6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LA항 인근의 창고에서 훔쳤다고 범인들이 진술한 최소 300만 달러 규모의 나이키 제품들을 압류했다. 범인들이 훔친 나이키 제품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녹타 x 나이키 글라이드 제품도 포함되어 있었다. 법집행당국을 도와 절도방지•회수를 담당하는 업체인 카코넷 영업담당 부사장 키스 루이스는 ‘현재 나이키 공급망이 공격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이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신발을 생산해 여러 항구와 창고, 물류센터를 거친 뒤 공급하는데, 이 모든 단계에서 절도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소매 업체들도 이같은 공급망에 들러붙어 제품들을 훔치는 조직범죄로 인해 재고 조절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이를 시급히 해결할 과제라고 이번 실적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