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휴가철이다. <풀코스> 시리즈는 서울에 갇히지 않고 국내의 다양한 여행지에서 즐길 거리를 소개하려 한다. 첫 타자는 부산이다.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식도락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부산은 좋은 여행지다. 서울의 웬만한 곳보다 멋진 장소도 많고,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정겨움과 조용함을 누릴 수 있는 장소도 있으니 말이다. 자, 이제 부산에서의 하루를 책임질 한나절 풀코스를 아래에서 확인해 보자.광안리 코스 해피치즈스마일 → 클러터 → 카페인차저 → 광안리해수욕장 → 성진회센타 → 오방가르드차량 기준 33분 소요광안리 코스 네이버 지도로 보기 해피치즈스마일 → 클러터 → 카페인차저 → 성진회센타 → 오방가르드 요즘 사람들은 해운대에서 안 놀고 광안리에서 논다고 했던가. 광안리에 뭐가 많긴 하다. 숙소를 광안리에 잡으면 즐길 거리가 더 많은 게 사실이다. 점심은 가볍게 분식으로 가자. 곧 수영복을 입어야 하니 배부른 식사는 피해야 한다.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