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최저시급이 9,860원이 되었다. 올해보다 240원이 올랐다. 노동계는 인상, 경영계는 동결을 고수하며 장장 110일간의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한다. 이제 고용부장관 고시와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8월 7일에 확정된다.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로 다가올까. 간단히 살펴보자.| 노동자에게는최저임금제도는 어느 직군의 어느 사업체든 중요한 문제지만, 일차적으로는 최저임금을 체감하는 건 저임금 노동자다. 이번 최저임금 2.5% 상승은 예상에서 벗어난 결정이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3% 대로 전망되는데,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최저임금 인상률을 계산하면 마이너스인 것이다. 노동자의 생계가 가장 중요하지만, 그 요소를 떼어놓고 아주 차가운 시선으로 보자. 노동자 한 명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정도인 생산성 산식으로 보면 인상률은 3.6%여야 한다. 그러나 그조차도 인상되지 않은 것이다. 이로써 소득격차는 더 벌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용자에게는기업 단위가 아닌, 최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