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명품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변화했다. 지난해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소비량을 보여준 한국은 명품 업계의 주요 무대로 변하며 패션쇼를 시작으로 팝업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가 모건스탠리 분석을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명품 구입액은 약 20조 9천억 원에 달하며 1인당 약 40만 원으로 세계 1위로 밝혀졌다. 미국과 중국의 한 해 1인당 명품 구입액은 각각 35만 원과 7만 원으로 한국이 명품 구입액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국내로 들어와 다양한 활동들을 보이고 있다. 한국 명품 시장을 잡기 위해 브랜드 엠버서더의 자리를 국내 주요 셀럽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도시에서 패션쇼를 펼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 명품 업계에서 한국을 주요 국가로 인식하는 경우는 드물었지만, 국내 명품 소비량이 세계 최대 수준에 도달하면서 거의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