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마크 저커버그는 “트위터의 라이벌 회사로 스레드(Threads)라는 서비스를 런칭하겠다”는 글을 개인 계정에 개시했다. 그에 일론 머스크는 "전 지구가 저커버그의 엄지손가락 밑에 있게 될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비꼬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한 누리꾼이 일론 머스크에게 “조심해라, 마크 저커버그는 주짓수 고수다”라고 말했고 일론 머스크는 그에 “그가 원한다면 바로 케이지에서 한 판 붙자”고 대응했다. 무슨 초등학생 싸움이 아닌가 싶지만, 상황은 더 진행됐다.저커버그는 머스크에게 어디서 싸울지 정하면 바로 달려가겠다고 했고, 머스크는 바로 UFC 옥타곤에서 보자고 했다. 머스크의 어머니가 “아들아… 싸워서 다치지 말고 차라리 말싸움을 해라…”라고 말했지만, 머스크가 어머니 말을 들을 효자는 아니다. UFC 측에서는 싸움을 지원해 줄 수 있다고 말했고, 이탈리아 정부는 세계유산인 콜로세움을 격투 장소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는 루머까지 돌고 있다. 억만장자이자 셀러브리티인 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