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존스가 이끄는 디올과 슈프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트레메인 에모리가 전개하는 데님 티어스에 의해 완성된 협업 캡슐 컬렉션 ‘디올 티어스’의 전체 룩북과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컬렉션은 1950~60년대 흑인이 핍박받던 시절 흑인 재즈 뮤지션의 무표정한 스타일과 아이비리그 학생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데님 티어스의 일반적인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이번 협업 컬렉션 역시 데님을 활용한 아이템들과 미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스타일의 의류와 프랑스의 뛰어난 공예 기술을 접목시킨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룩북을 통해 공개된 아이템들을 살펴보면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프레피룩으로 구성된 체크 셔츠, 재킷, 농구 저지 스타일의 브이넥 베스트가 있으며, 디올의 고급 공예 기술을 활용한 모헤어 스웨어터와 스카프 등이 있다. 더불어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적절하게 섞인 어패럴 라인, 가방, 풋 웨어, 액세서리가 라인업하고 있으니 하단에 게시된 룩북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