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패션 브랜드를 위해 지원한 생산 자금 규모가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8년 동안 누적 2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생산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제품을 먼저 생산한 다음에 이를 판매한 대금으로 수익을 내야 하는 패션업계 특유의 구조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국내 패션 스토어 중에서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무이자로 생산 자금을 지원하는 곳은 무신사가 유일하다. 무신사의 동반성장 노력은 생산 자금을 지원받은 브랜드의 성장세를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 지원을 받은 브랜드의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8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자금 순활이 원활하지 않고 비용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진 브랜드,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혜택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생산 자금 지원을 신청하는 브랜드에 대한 심사 기준을 낮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