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경력이 단절된 여성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우먼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 여성 인재 발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과 바스락홀에서 100여 명의 여성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루이비통은 이들에게 루이비통 코리아의 업무 등을 소개하고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육아 휴직 이후 시간제 근무를 선택해 유연 근무를 하는 루이비통 직원이 직접 강연에 나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실제 경험을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루이비통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 중 일정 규모로 실제 채용에 나설 계획도 밝힌 바 있다. 구직자는 전일제 혹은 시간제 근무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최종 선발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원활한 적응 위해 1년간 특별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는 이례적인 행보라는 평가가 관련업계에서 나오고 있으며 최근 커져가는 한국 명품 시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