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세느 강이나 영국의 템스 강을 낭만적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뭘까? 이들 나라에선 강을 따라가다 보면 그 도시의 주요한 랜드마크 대부분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 랜드마크 없이도 한강에 모인다. 한강이 가지는 성격은 점차 광장으로 변해갔고, 여러 시대를 거치며 같은 공간에서 벌어졌던 일들이 사람들에겐 공통의 추억으로 남는다. 이 글에선 앞으로 한강에서 벌어지는 이슈에 관해 얘기한다. 떠오르고 잠기는 인파 속에서 한강엔 어떤 추억이 쌓이고 있는지 알아보자. | 루이비통 잠수교 런웨이4월 29일 오후 8시, 루이비통이 잠수교에서 프리폴(Pre-Fall) 런웨이를 진행한다. 행사는 서울 곳곳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100여 명의 관련 전공 학생을 패션쇼 현장에 초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루이비통은 역사와 전통 속에서도 현대성이 피어난 한강의 성격에 주목했다. 또한 루이비통은 서울특별시 및 한국관광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도 체결하며 쇼의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