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분기를 넘어 4월의 절반이 흘러간 지금, 슈프라이즈가 슈팸들과 함께 1분기를 뒤돌아보기 위해 2023년 1분기 스니커 Top 10을 선정해 봤다. 1분기 동안 출시된 수 많은 스니커들 가운데, 데이터를 통한 슈팸들의 응모 참여 횟수와 선호도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던 만큼 향후 슈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음을 확신한다.

선정 과정은 응모 참여 횟수와 제품 페이지 조회수를 합산한 결과 값으로 선정했음을 참고하길 바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스크롤을 내려 Top 10을 확인해 보자.

10위 아디다스 오리지널 삼바 비건 '화이트 검' (122,215회)

슈프라이즈가 선정한 2023년 1분기 스니커 Top 10

2022년에 이어 2023년 Y2K 열풍은 가라앉을 생각이 없다. 트렌드 맞춤형이라 해도 손색없는 아디다스 오리지널 삼바 비건 '화이트 검'이 막차를 탑승했다. 블랙 핑크의 '제니'가 착용하면서 더욱 인기몰이를 했으며, 한결같은 클래식 룩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와 Top 10에 합류했다.

발매가 : ￦139,000 | 리셀가 : ￦230,000

9위 플라이 스트리트웨어 x 나이키 SB 덩크 로우 '가드니아' (127,646회)

슈프라이즈가 선정한 2023년 1분기 스니커 Top 10

쟁쟁한 경쟁 상대들을 제치고 플라이 스트리트웨어 x 나이키 SB 덩크 로우 '가드니아'가 9위에 안착했다. 예상치 못한 모델이 등장해 놀랐을 수 있지만 화이트 어퍼와 시원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블루 오버레이, 독특한 스우시가 많은 이들을 사로잡은 듯하다. 실제로 리셀 플랫폼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발매가 : ￦159,000 | 리셀가 : ￦295,000

8위 아식스 젤 카야노 14 우먼스 '화이트 미드나잇' (130,421회)

슈프라이즈가 선정한 2023년 1분기 스니커 Top 10

아식스 젤 카야노 14 우먼스 '화이트 미드나잇'이 8위를 차지했다. 최근 가장 뜨거운 브랜드는 아식스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이를 증명하듯 다양한 브랜드가 아식스와의 협업을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과 고프코어 및 Y2K 스타일을 저격한 아식스 젤 카야노 14 우먼스 '화이트 미드나잇'이 당당히 8위에 자리했다.

발매가 : ￦159,000 | 리셀가 : ￦275,000

7위 나이키 덩크 로우 '그레이 포그' (141,999회)

슈프라이즈가 선정한 2023년 1분기 스니커 Top 10

나이키 덩크 로우의 시대는 끝났다는 생각을 깨고 나이키 덩크 로우 '그레이 포그'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예전만큼의 치열한 경쟁은 찾아볼 수 없지만, 무난한 컬러웨이를 통해 어디에나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매가 : ￦139,000 | 리셀가 : ￦149,000

6위 에어 조던 1 로우 OG '블랙 팬텀' (142,580회)

슈프라이즈가 선정한 2023년 1분기 스니커 Top 10

스니커 마니아라면 한 번쯤은 신어보고 싶은 스캇과의 협업 에어 조던 1 로우. 그중에서 최근 출시한 '블랙 팬텀'이 6위에 안착했다. 프리미엄 블랙 스웨이드 어퍼와 오버레이를 기반으로 그 위 화이트 스티치로 완성한 본 스니커는 더 높은 순위를 차지했어도 의심하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발매가 : ￦189,000 | 리셀가 : ￦650,000

5위 JJJ자운드 x 뉴발란스 991 Made in UK '그레이' (156,523회)

슈프라이즈가 선정한 2023년 1분기 스니커 Top 10

JJJ자운드와의 협업은 흥행 보장 수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JJJ자운드 특유의 감성을 녹여내 협업 브랜드와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링은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다. 미니멀하면서 매력적인 컬러 조합을 갖춘 JJJ자운드 x 뉴발란스 991 Made in UK '그레이'가 5위를 차지했다.

발매가 : ￦319,000 | 리셀가 : ￦606,000

4위 스톤 아일랜드 x 뉴발란스 574 '레거시 그린' (212,878회)

슈프라이즈가 선정한 2023년 1분기 스니커 Top 10

잉글랜드 프리미엄 리그 첼시 FC의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모델로 등장해 스니커 팬뿐만 아니라 축구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스톤 아일랜드 x 뉴발란스 574 '레거시 그린'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의 텅 브랜딩 대신 스톤 아일랜드의 나침반 로고는 많은 이들의 구매욕을 자극했을 것으로 보인다.

발매가 : ￦189,000 | 리셀가 : ￦359,000

3위 나이키 SB x 에어 조던 4 '파인 그린' (250,916회)

슈프라이즈가 선정한 2023년 1분기 스니커 Top 10

나이키 SB와 에어 조던의 만남은 스니커 팬이라면 놓칠 수 없었을 것이다. 과거의 헤리티지를 담은 '파인 그린' 컬러라면 더더욱. 사진으로는 완벽하게 담아내지 못하는 컬러웨이가 구매욕을 자극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인기를 누릴 것 같은 나이키 SB x 에어 조던 4 '파인 그린'이 3위에 등극했다.

발매가 : ￦269,000 | 리셀가 : ￦348,000

2위 에어 조던 1 하이 OG '블랙 앤 화이트' (358,371회)

슈프라이즈가 선정한 2023년 1분기 스니커 Top 10

누군가는 말한다. 범고래는 끝났다고.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물론 에어 조던 1 하이 OG 모델을 기반해 더욱 빛을 발했을 수 있다. 깔끔하고 심플한 투톤 컬러 블로킹은 거부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1위를 위협했던 에어 조던 1 하이 OG '블랙 앤 화이트'가 2위를 장식했다.

발매가 : ￦239,000 | 리셀가 : ￦300,000

1위 티파니앤코 x 나이키 에어 포스 1 하이 (453,267회)

슈프라이즈가 선정한 2023년 1분기 스니커 Top 10

대망의 1위를 차지한 티파니앤코 x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최근 가장 큰 하입이었던 티파니앤코와 나이키의 협업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심플한 블랙 어퍼를 기반으로 티파니앤코의 시그니처 컬러를 곁들이며 티파니앤코의 세련된 감성을 녹여내 고급스러움이 흘러 넘치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발매가 : ￦529,000 | 리셀가 : ￦1,550,000

과열됐던 스니커 시장이 조금은 차분한 느낌을 주기도 했던 2023년 1분기였지만, 아직 묵직한 페어들의 출시가 기다리고 있으니 슈프라이즈를 통해 다양한 발매 정보를 확인해 보자. 또한 1분기 결산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슈프라이즈만의 컨텐츠들이 다가올 예정이니 기대해 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