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니고의 겐조 22SS에선 다름 아닌 코치 자켓을 입고 등장했다. 코치 자켓은 스테디한 아이템 중에서도 점점 수면 위로 떠오르는 아이템이 되었다. 백지 같은 원단 위에 과연 어떤 호소력이 사람들을 이끌게 만드는 것일까? 이번 글에선 코치 자켓에 대한 기획과 다양한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 왜 코치 자켓인데?1980년대 NFL 코치들이 자주 착용하기 시작한 코치 자켓은 문화에서 시작 옷이다. 코치 자켓엔 수많은 이야기가 존재한다. 나일론 재질에 가운데 단추가 달린 옷들은 정말 많은데 과연 무엇이 코치 자켓이냐는 말이다. 그 이름의 역사를 타고 가면 코치는 스포츠 코치를 말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코치 자켓이 명명되기 이전에도 스타디움 자켓, 윈드 브레이커라는 옷이 존재했는데, 왜 코치 자켓이라는 민둥한 이름이 탄생한 것인가? 미국은 20세기부터 스포츠 자켓에 자신의 팀 혹은 에이스를 상징하는 마크를 넣곤 했다. 종종 레터맨 자켓, 레터맨 가디건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의 상징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