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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서 200만 달러에 낙찰된 조던 '왓 더 도언베커'
오늘은 며칠 전 경매에 올라와 200만 달러에 거래된 조던 '왓 더 도언베커'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도언베커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도언베커는 정확히 DOERNBECHER CHILDREN'S HOSPITAL입니다. 나이키의 본사가 위치한 오리건 주에 위치한 교육 어린이 병원입니다. 1926년 처음 설립되어 현재는 미국 최고의 소아 병원 중 하나로 꼽히는 병원입니다.
도언베커 병원은 MARQUAM HILL이 문을 열어 1949년에는 미국 최초의 어린이 안과 클리닉, 1968년에는 최초의 신생아 집중 치료 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최고의 소아 병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큼 최고의 시설을 보유 중인 병원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나이키랑 소아 병원이 무슨 관계가 있어서 신발을 만들어 내는 거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도언베커는 나이키에서 기부를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2003년부터 2,9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여 오리건, 워싱턴 남서부 등 다양한 지역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했습니다.
나이키에서는 모금활동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DOERNBECHER FREESTYLE이라고 이름을 지어 매년 병원 의사와 간호사는 도언베커 프리스타일에 참가할 8살~15살 환자를 지명하여 나이키 디자인팀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신발 및 의류 컬렉션을 생산합니다.
나이키는 위 프로젝트의 수익금 100%를 임상 치료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가족의 치료비로 기부합니다. 프리스타일 프로젝트를 보니 플라이 이즈 모델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나이키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선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DOERNBECHER FREESTYLE은 이번에 17주년을 맞이하여 소아 디자이너들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조던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200만 달러에 경매되었다는 오늘의 주인공 'WHAT THE DOERNBECHER'입니다.
17주년을 기념하여 총 17족만 제작되었으며 2월 25일 VIRTUALLY FREESTYLE에서 이벤트 경매가 진행되었습니다. 나머지 16쌍은 EBAY에서 경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물론 여느 조던과는 다른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이번 도언베커 조던은 컬러 하나하나가 전부 소아들의 디자인이 합쳐져 제작된 모델입니다.
COLE이 2010년 디자인했던 AIR JORDAN 3 DOERNBECHER 모델에서 사용했던 요소인 "COLE"을 반복해서 사용한 패턴과 TONY가 2008년 디자인했던 JORDAN DOERNBECHER의 열대지역과 천사 날개 패턴을 사용했습니다.
ETHAN이 2019년 디자인했던 JORDAN 15 DOERNBECHER의 쿼터 패널에 있는 무지개 빛깔의 소재와 JORDAN 11 DOERNBECHER를 디자인했던 OSWALDO의 "작은 치킨"이라는 별명을 참고해 메탈릭 골드 색상의 블랫 깃털 패턴을 사용했습니다.
아웃솔은 2017년 JORDAN 12 DOERNBECHER를 디자인했던 CARISSA의 강렬한 색상을 사용하여 제작했습니다.
2007년 JORDAN 2 DOERNBECHER를 디자인했던 SHERIDAN의 맞춤형 패턴 디자인과 2014년 JORDAN 8 DOERNBECHER를 디자인했던 CADEN의 불타는 농구 그래픽과 'BE BRAVE'마크가 사용되었습니다.
2013년 DANIEL이 디자인했던 JORDAN 10 DERNBECHER의 카무플라주 패턴 소재를 아이 스테이와 신발 끈 아래에 사용했습니다. 2015년 VAMP의 JORDAN 13 DOERNBECHER 모델의 독창적인 녹색 소재를 토박스에 사용했습니다.
2018년 DONOVON의 JORDAN 15의 스웨이드를 사용한 드래곤 비늘 패턴을 토박스 옆면부에 사용했습니다. 2012년 ISAAC의 JORDAN 5 모델의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검은빛의 색상을 토박스에 사용했습니다.
2016년 DAMIEN의 JORDAN 7의 그가 좋아하는 기타에서 영감을 받은 기타 픽 패치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다운 쿼터 패널과 컵솔은 ISAIAH의 JORDAN 6 모델을 참고하여 제작했으며 힐 부분의 숫자 1은 2009년 디자인한 JORDAN 6을 참고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나이키와 도언베커의 협업 조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소아들의 희망이 담긴 작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스니커즈였습니다.
이번 도언베커 조던이 200만 달러에 팔린 이유는 물론 17족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소아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스니커즈이기에 더욱 값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나이키와 도언베커의 프리스타일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프리스타일 시즌에 나오는 의류와 스니커즈의 수입은 전부 기부가 된다고 하니 구입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