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코르테즈(Corteiz)가 나이키와 협업한다. 코르테즈는 최근 옥스퍼드에 위치한 상징적인 나이키타운 건물 전면에 스우시와 함께 브랜드 로고를 투영,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시그니처 'RULESTHEWORLD' 슬로건을 내새우며 공식 협업을 전개할 것임을 예고했다. 영국 Gen Z 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코르테즈지만, 유독 국내에서만큼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혹 궁금한 이들을 위해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이는 2017년 영국계 나이지리아인 클린트(Clint419)가 스크린 프린팅 티셔츠를 제작하며 시작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초기부터 지금까지 팬들을 흥분시키는 뛰어난 마케팅 전략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힙합 씬을 뜨겁게 달군 UK 드릴의 인기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을 조금만 내려봐도 알 수 있을 텐데, 코르테즈의 주요 아이템은 그래픽을 새겨 넣은 후디, 스웨트팬츠, 푸퍼...